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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Spain 2일차 (포르투갈길 6일차) O Porriño -> Redond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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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룽입니다!!

2019.01.06

포르투갈길 6일차입니다..

포스팅 시작합니당!

포르투갈길 6일차

O Porriño -> Redondela

걸은 거리: 15km

문 닫혀있는 가게 ㅠ.. ㅠ

문 닫혀있는 가게 ㅠ.. ㅠ

물집 때문에 이날은 자랜시아가 신었어요...

아침 7시 반 기상해서 어제 먹다 남은 빵을 나눠먹고

8시쯤 출발했어요.

Redondela(레돈델라)로 출발!!

중간에 허수아비도 있었어요..

두 개의 허수아비였는데 한 개는 쓰러져 있었습니다.

화풀이로 누가 쓰러뜨렷나봄 ㅋㅋㅋ

(저희 아닙니더!)

가는 도중에 mos(모스)라는 마을에서

점심밥 먹을 계획이었지만 일요일은 휴무..

모스 마을을 지나고 언덕을 올라갑니다.

Tui(뚜이)보다 심한 경사와 높은 언덕이

저희를 반겼습니다. 진심 헥헥거리고 올라감

체감상 1시간은 올라온 듯??

더 올라가고 난 후 평지가 우릴 반겼다.

그리고 좀 가서는 급격한 내리막과 완만한 내리막이

나왔어요. 급격한 내리막은 다리 조심하세요.

또 멍 때리고 길 걸으면 강아지들이

짖어서 깜짝 놀랄 수도.. ( 체험담 - 심장 멎는 줄.. )

레돈델라 가기 전 먹은 점심먹은 집인데

언제 먹었는진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억상 내리막 이후에 먹지 않았나 싶어요..

가게 이름은 Churrasquería Choles입니다.

구글 평점 4.2점

점심시간이었을 때였나?? 사람이 많았어요.

저희가 시킨 건 문어요리, 양고기+감자, 에스프레소

빵-Free

가끔 빵 Free 아닌 곳도 있어요. 물어보시길!!

원래 밖에서는 서빙 안 해주는데 친절하게 해주셨다.

문어요리는 맛있었습니다. - 빵도 문어요리 소스에 찍먹!

양고기+감자는 양고기는 좀 비렸어요.

비린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싫어하실 거 같아요.

저는 그냥 나쁘지 않게 먹었어요. 감자는 맛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앵간한 가게들은 도장 다 있나 봅니다.

도장 얘기하니까 찍어주더라고요. (도장의 나라)

주소:Igrexa-Vilar Infesta, 20, 36815 Redondela, Pontevedra, 스페인

점심 먹고 열심히 걷기 시작합니다.

한 시간 좀 걷다 보니깐 레돈델라 마을이 나왔어요.

알아본 알베르게를 찾아가 봤는데 웬걸..

문이 닫혀있었어요... 제길....

그래서 급하게 북킹닷컴으로 알아봐서

조금은 비싸지만 평판 좋은 곳으로 숙소를 예약했어요.

숙소 이름 : ALVEAR이라는 곳입니다

(도장 이쁨)

겨울엔 순례길 시즌이 아니다 보니깐

알베르게 닫힌 곳이 몇 있다는 얘길 들었는데

사실인 거 같아요.

겨울에 순례길하실 거면 잘 알아보고 가시는 거 추천!!

근데 예약해놓고 찾아갔는데 문이 닫혀있었다.

숙소 앞 빵집에서 결제하고 카드를 받아왔어요.

빵집에서도 도장받았어욬ㅋㅋㅋ

이 나라 사람들은 참 자유롭게 일하는 거 같다 ^_^

뭐만 하면 닫혀있는 듯...

좀 상황이 불편하네요...

어찌 됐든 체크인 완료!!

굳게 닫혀있는 마트

그리고 도착한 날이 일요일이다 보니깐

가게들이 대부분 닫혀있었어요.

숙소 앞에서 장 보려고 갔는데 큰 마트도

닫혀있더라고요.

일요일 쉰다고 적혀있었어요..

안 맞아.. 안 맞아...

그래서 구글 지도로 문 열은 가게로 찾기로 했어요.

그중에 주변에 피자집이 있어서 거기로 결정!!

Pizza movil이라는 곳이에요.

Pizza Grande size + 콜라 해서

가격 좀 나올 줄 알았는데 포장한다고 하니까

가격 대폭 할인해줬어요. 총 16.90유로!!

핵이든 봤습니다.

그래서 남은 돈으로 아이스크림도 샀어요.

숙소에서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피자는 존맛탱이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물이 부족했었는데 숙소 앞에

시에서 운영하는 안전다고 되어있는 물이

길거리에 있어서 그거라도 먹자 해서

페트병에 넣어서 먹었다..

처음엔 좀 그래서 안 먹었는데

물맛 괜찮다고 해서 먹었어요.

그 후 친구들 세탁기로 세탁하는데 탈수하는 법 몰라서

손으로 짜는데 그게 너무 웃겼어요.

이유 : 저는 세탁 안 했거든요

저도 세탁했으면 셋 다 심각했을 듯...

 

제가 아시는 분한테 물어봤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에피소드 끝나고 휴식!!

오늘도 마찬가지로 새끼발가락만 물집이.... 잡혔어요.

걷는 게 이상한가?? 같은 곳만 잡히네요..

극혐... 내일은 물집이 없길 하면서 취침했습니다.

끄읏!!

오늘도 짧네요ㅠ.. ㅠ

남은 포르투갈길은 다 짧을 것 같아요.

그래도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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