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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Portugal 3일차 (포르투갈길 2일차) Vilarinho->Sao peoro oe r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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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룽입니다!!

2019.01.02

포르투갈길 2일차네요..

다음날 정신은 일어났지만.....

몸은 일어나지지 않았어요.

포스팅 시작합니다~!

포르투갈길 2일차

Vilarinho->Sao peoro oe rates(내륙길)

걸은 거리 : 10.8km

아침에 부은 마룽!! / 배낭이 나만하다..

최소 스포츠용품 CF 급

8시 기상으로 합의 보고 잤었는데,

호세 아저씨가 일어나서 준비하는 인기척 때문에

6시 30분쯤 눈 떠졌습니다.

저는 8시까지 명상하면서 눈 감고 있었어요.

8시에 눈뜨고 다시 나갈 준비를 마치고

푸딩 같은 쨈 + 비스킷 + 우유 먹고 출발!!

둘째 날부터 여유롭게 걷기로 해서

걷는 거리를 확 줄였다.

하루 걸었다고 어플 사용하는 방법에 손에 익었다.

지도랑 어플 보고 자주 보게 되었다.

단점 : 남은 거리를 자꾸 보게 된다..

첫째 날은 건물만 보였다면?

둘째 날은 건물보다는 들판 같은 풍경들이

많이 보였어요.

걷는데 숲속 공기가 너무 상쾌했습니다.

적당한 습도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기였어요.

한국의 미세먼지 같은 거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건강해지는 기분도 들었어요.

순례길 때 셀카봉으로 마룽의 VLOG 찍으려고 했는데..

걷는 도중에 부러져 버려서 VLOG의 꿈은 무산되어

버렸어요ㅠ.. ㅠ

중간중간에 이뻐서 찍은 들판들!!

여전히 걷는 건 울퉁불퉁한 타일 블록 때문에

힘들었지만 자연의 길은 나쁘지 않았어요.

마지막은 귀여운 강아지들!!


걷다 보니 카페라고 돼있으면서

순례길 표시가 되어있었어요.

저렇게 표시되어 있으면 순례자 여권에

도장을 찍어줘요!!

가는 도중에 작은 마을에 성당!!

BARBOSA라는 카페에 갔어요.

에스프레소 먹었어요.

이 에스프레소는 좀 신맛이 났어요.

#최소 커피 감별사

도장도 꾹!!

걷는 동안 탄산이 너무 당겨서 환타도 한잔했습니다.

크크크킄

 


에스프레소로 카페인 충전하고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방목하고 있는 염소들도 보였어요.

염소 구경 잠깐하고 다시 걷기 시작..

걷기만 하네욬ㅋㅋ

2유로에 산 순례길 기념품!!

2시쯤 숙소 도착!!

저희 Sao peoro oe rates알베르게공립으로 잡았어요.

여기 도장이 이쁨!!^_^

숙박은 기부제로 5유로 냈어요.

음식 만들어 먹을 수도 있어요!!

샤워는 따로 샤워실 있어요.

정말 밖에서 샤워하는 것처럼

뜨거운 물 몸에 안 적시고 있으면 추웠음...

씻고 근처 마트에서 장본 후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한국집오자마자 세탁기에 돌려버려서

부서져버렸네요ㅠㅠ..ㅠ 나의 기념품이여!!

내일 아침에 먹을 빵 및 저녁을 샀어요.

헉스.. 스크램블 사진 찍은 거 같은데

없어져서 못 올렸어요..

취사장에 재료들이 넉넉하진 못했고

처음 장 보러 갈 때 어떤 재료가 있는지

못 보고 와서 만든 요리입니다.

알리오 오일 파스타!! 도 그냥 오일 맛!?

또 냉동고기로 요리를 만들어 먹으려고 했지만..

요리 실패!!

원래 요리 잘하는 친구인데 조건이 안좋았네유ㅠ,.ㅠ

다음부턴 사 먹기로 했습니다.


밥 먹고 스크램블은 맛있었지만 입정화를 위하여

숙소 앞 카페 가서 에스프레소 한 잔씩 먹었습니다.

그날 먹었던 것 중 제일 맛있었던 건

에스프레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입정화

커피 먹고 숙소 와서 휴식했습니다.

끝!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오늘의 교훈 :

첫날엔 등산 스틱 사용하지 않았지만

둘째 날에는 등산 스틱을 사용해서 걸어봤다..

역시 사용했을 때가 많이 편했다.

도구를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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