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룽입니다.
벌써 3개 포스팅만 쓰면
유럽여행 포스팅이 마무리되네요.
귀찮기도 했었고, 재미있기도 했었는데
포스팅 쓰다 보니깐 또 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네요.
19.01.18
파리 2일차 포스팅 시작합니다.
오늘은 조끔 길게 썻네요.
그래봣자 거의 사진이겟지만!!
재밋게 봐주세요.
아침 7시에 기상해서 8시에 숙소를 나왔어요.
루브르박물관쪽 스타벅스를 갔어요.
주소 : 2 Rue de l'Échelle, 75001 Paris, 프랑스
저희가 아침밥으로 시킨 건
팬케이크랑 커피!!
전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켜 먹었어요.
팬케이크에 메이플 시럽 시켰었는데
초코시럽나 왔어요ㅠ.. ㅠ 그래도 맛있었으니 봐드림..
파리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루브르박물관!!
루브르박물관 들어가기 전!!
이모티콘같이 생겨서 찍어봤어요!!
입구가 저쪽이라는 표시네요.ㅎㅎ
피라미드같이 생긴 곳이 입구입니당!!
혹시 몰라 저희는 뮤지엄 패스 2일 치 끊어놨어요.
모든 박물관 다 프리 패스예요!!
한 3개 이상 보면 뽕뽑는 가격입니다.
오디오 가이드 있어서 오디오 가이드도 신청!!
오디오 가이드 가격은 5유로예요!!
오디오 가이드 신청하는 곳!!
티켓 창구에서 신청하면 돼요.
오디오 가이드 신청하고 표 받으면
저기 줄 서서 오디오 받으면 돼요.
오디오 받을 때 신분증 맡겨야 되니 가지고 가세요~
닌텐도 게임기같이 생긴 오디오 가이드!!
헤드셋도 준답니다!!
시간이 많이 없었으며 미술적 상식이 좀 부족해서
속성으로 듣기로 했어요.
속성은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GPS랑 박물관이 워낙 커서 적응하느라
조금 더 걸렸어요.
속성으로 들으면 대표적인 작품 3가지만 설명해줘요.
(비너스,니케,모나리자)
다른 거 듣고 싶으시면 또 가이드로 들으시면 돼요!!
가이드 말고도 박물관 안내도 보고 돌아다녀도 돼요.
박물관 안내도에 보고 싶은 그림들이랑 번호 쓰여있는데
방마다 번호가 적혔었어요.
속성으로 비너스 보러 가기 전에
처음에 본 동상입니다
"베르사유의 다이아나"
아르테미스와 사슴이에요 ㅎㅎ
속성 중 처음으로 본 대표적인 작품
"밀로의 비너스"
대표적인 작품이다 보니 사람들이 많았어요.
다 속성으로 보시나??ㅎㅎ
천장에도 화려한 작품들이 많더군요.
GOOD!! GOOD!!
사모트라케의 니케 작품을 만나러 가볼까요?
"사모트라케의 니케"는
층간 올라가는 계산 중간에 있었어요.
요때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가이드 듣긴 들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사모트라케의 니케" 가까이서 찍은 사진!
마지막으로 속성으로 본 작품
"모나리자"예요.
제일 유명하던지 제일 사람이 많았어요.
그리고 보안도 철저해서 가드가 지키고 있었어요.
속성으로 이렇게 3작품을 마무리하고
자기가 보고 싶은 작품들 보기로 결정!!
프랑스 혁명의 상징인 그림이라고 하네요.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1789년에 금지되어있는 삼색기
혁명이 발발하면서 다시 쓰이는 삼색기를 그려
저항에 의미가 있어
자유, 평등, 박애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이 그림에는 여인이 맨발인데
당시 작품을 만들 때 인물들이 맨발일 경우
신이거나 신격화된 존재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또 신은 누드로 만들었다고 해요.
(가이드 내용은 아니에요.)
요건 바로 옆에 있던 "메두사호의 뗏목"
여러 가지들을 보며 사진을 찍었어요.ㅎㅎ
진짜 하루만에 다 보기엔 역부족일 거 같더라고요.
한 작품씩 본다고 해도
일주일은 걸린다고 하는 거 같았어요.
그렇게 많은 작품들이 있었어요.
저희는 이렇게 몇 가지 작품들만 보니깐
2시간?? 정도 지나서 루브르 박물관을 빠져나왔어요.
날씨가 좋아서 어떻게 찍어도 포토존 인거같아요.
금손님 작품
뛸르히 가든쪽에서 찍은 인생샷!
어제 친구가 산 고야드건 문제 있어서
고야드 잠깐 들려서 문제 해결하고
저희는 오랑주리 미술관으로 갔어요.
문제 해결 완료!!
Rue de Rivoli, 75001 Paris, 프랑스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그림
루브르, 오르세 미술관보다 매우 작았던 박물관
그렇지만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그림
비율 실화냐 ㅠㅠ..
오랑주리 미술관 입성!!
뮤지엄 패스 보여주면 그냥 들여보내주네요.
여긴 오디오 가이드 하지 않았어요.
제가 맘에 드는 사진만 찍었는데
마음에 평화가 오는 그림들 몇 가지 있더라고요.
한 40분 정도 구경한 거 같아요.
솔직히 오디오 가이드 없이 들으면 뭐가 먼지
잘 모르겠었어요.
후딱 보고 나왔어요.ㅎㅎ
모네의 그림에 관심이 많거나, 꼭 가보고 싶다?
뮤지엄 패스 아닌 이상은 추천드리고 싶진 않네요.
Jardin Tuileries, 75001 Paris, 프랑스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나온 후
오르세 미술관 가는 도중에 찍었는데
자물쇠들이 참 많더군요.
많은 연인들이 잠가놓고 갔나 봐요.
자물쇠 보고 열쇠 찾으러 갈려는 마룽!!
추울까봐 시늉만 했어요.
오르세 미술관!!
엄청 커 보이지 않나요?
파리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오르세 미술관!!
오늘 2개를 돌아보다니 크~!! 대박인듯하네요.
저기 보이는 새를 묘사해봤어요..
사실 저 새는 얻어걸림...
코끼리와도 한컷!!
저 때 점심 뭐 먹을지?
먹고 들어갈지 고민할 때 찍었어요.
하지만 다 보고 먹자고 해서 입장했어요.
확실히 넓고 볼게 많았어요.
저희는 오디오 가이드 여기서도 하지 않았어요.
많은 미술작품들은 모르지만
이쁜고 멋있는 작품들이 많았어요.
저희가 아는 건 밀레, 고흐, 모네 등등..
가이드로 박물관을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어요.
제대로 보실 거면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고흐 "자화상"
"아를의 반 고흐의 방"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낮잠"
힐끗마룽
일단 고흐님!!
인상주의로 유명한 분이시쥬!!
많은 그림들이 있었지만
제 눈에 익은 그림들만 찍었어요.
이 그림들을 볼 때 저는
한국에서 전시회 간 기억이 떠올랐어요.
"명화 속 19세기 프랑스를 깨우다"
라는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서 하는 전시회인데
거금이긴 했지만 아깝진 않았어요.
동대문 라뜰리에는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거 같아요.
갔다 오면서 파리에서 꼭 한 번쯤은
봐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운 좋게도 이뤄졌네요.
완전 감동 & 감동!!
많은 것들이 있었어요.
고흐도 다 봤고
5층부터 후딱 보기로 했어요.
5층에 있는 대형 시계가 저희를 반겨주더라고요.
5층은 인상주의 화가들을 모아놨더라고요.
대표적인 작품들로만 모아둔 것 같았어요.
사진 같지만 그림인 작품이네요..
진짜 신기하더라고요.
그림으로 이런 작품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르누아르 "피아노 치는 소녀들"
모네 "양산을 쓴 여인"
"집중해서 듣는 아이들"이라는 작품까지
(되둉!!..)
여러 작품들을 감상해보고 오셨나요?
다양한 작품들이 있었지만 지루하실 수도 있기에
패쓰~
열심히 가이드 중이신 외국 가이드님!!
"이삭줍기" 설명 중이시네요.
집중하는 아이들도 있고 딴짓하는 아이들도 있네요.
밀레"양 떼 목장, 밝은 달빛
좀 유명한 작품이죠?
밀레 "이삭줍기"
밀레 "실 잣는 여인, 오베르뉴 지방의 염소 지기"
La Fileuse라는 작품이에요.
밀레 "만종"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제가 아는 분 미션을 받아
Le printemps라는 작품 찾기!!
힌트까지 주셨었는데.. 전 결국 못 찾았었어요.
ㅜ..ㅜ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합니다..
이렇게 후딱 보니까 시간이 금방 흘렀어요.
1 Rue de la Légion d'Honneur, 75007 Paris, 프랑스
저희는 박물관 3개 클리어했겠다.
우버 타고 몽쥬약국으로 갔어요.
한국 분들한테 유명하다고 소문이 나있더라고요.
직원분들도 쇼핑하시는 분도 한국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뭐가 유명한지 몰라서 몽쥬약국 검색해서
블로그 참조해서 샀어요.
저는 2개 샀네요.
샴푸랑 피부 재생크림??
샴푸는 아직 쓰던 거 있어서 안 쓰는 중인데
피부 재생크림은 너무 꾸덕 끈적해요.
좋은 것까진 잘 모르겠어요.ㅠ.. ㅠ
그냥 쓰고 싶을 때 써볼까하네요ㅎㅎ
참고 175유로 이상 사면 텍스리펀대신
할인해준다고 해요.
74 Rue Monge, 75005 Paris, 프랑스
몽쥬약국까지 클리어한 후..
우버 타고 Creed(크리드)라는 향수집 가기로 결정!
그런데 배고파서 우버 내리고
향수집근처 저녁 먹으러 먼저 갔어요.
매우 배고팠거든요.. 세상 예민
한국에 있는 친구가 파리는
맥도날드 빵도 다르다고 해서
갔는데 빅맥은 똑같고 제가 먹은 건 조금 달랐어요.
그렇지만 비슷한 빵맛..
수제버거가 생각나는 밤이었어요..
84, Avenue des Champs Elysées, Galerie des Champs, 75008 Paris, 프랑스
향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Creed(크리드)라는 향수집 한번 들리는 걸 추천드려요.
한국에서 사면 엄청 비싸다고 하네요.
텍스리펀이랑 현지에서 사면
엄청 많은 돈 아낄 수 있어요.
크리드 주소는 밑에 링크 띄어놓겠습니다.
38 Avenue Pierre 1er de Serbie
38 Avenue Pierre 1er de Serbie, 75008 Paris, 프랑스
어느덧 해가 졌군요.
야경에 에펠탑은 봤기에 루브르박물관 야경 보기로 하고
걸어갔어요.
이때 당당히 앞장섰어요.
친구 왈 : 이 길 맞아? 잘 가는 거 맞아??
마룽왈 : 센느강이 날 부른다!! 따라 와라!!
진짜 센느강이 나오더군요..
해질 때 에펠탑은 이뻤습니다.
그렇지만 저흰 루브르박물관으로!!
한 40분 정도 걸었나?? 루브르박물관이 나오더라고요.
이날은 늦게까지 영업하고 있더라고요.
루브르박물관 야경도 굉장히 이뻤어요.
후딱 사진 찍고
다음날 디즈니랜드숙소 가야 되는 것도 있고 해서..
숙소로 가기로 했어요.
우버야 얼른 와~~!!
우버 타고 숙소 도착!! 휴식했어요.
흠... 먹은 건 햄버거밖에 없는 거 같은데
왜 살이 졌을까요??
맨날 운동도 했는데...
의문을 가지고 끝을 내봅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