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기 23.08.31~23.09.04 (4일차)

안녕하세요. 마룽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하니 재밌네요.

이제 꾸준히 써보려고 합니다.

그럼 4일차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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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다시 제주시로 넘어갑니다. 왜냐면 찐 맛집이 있거든요.

바로바로 넉둥베기!! 접작뼈국이라는 메뉴를 파는데 여자친구가 강추한 곳이에요.

제주는 길이 거의 일자여서, 이날은 여자친구 운전 연수도 시켜줬어요.

어느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아니다 다를까 웨이팅이 있었어요.

대기번호 받고 대기中... 재료 소진 시 마감이라 오픈런 추천드려요.

넉둥베기고사리육개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문로 9-1 1층

화, 수 휴무 / 09:00 ~ 15:00 (라스트 오더 14:30)

주차장 구비는 안 되어있음.

뒷길 쪽 공영주차장 및 갓길 이용

 

 

테이블은 7개 정도 있었고,

혼자 오신 분들을 위해 식당 앞에 조그마한 테이블 1개가 있었어요.

저희는 접작뼈국 2개 & 산적 구이 시켰습니다.

고기 1개라 부족할 줄 알았는데, 고기가 워낙 커서 양이 부족하진 않았어요.

살이 정말 부드러워서, 입에 넣자마자 녹는 느낌..

국물도 진하고,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산적 구이는 뜨거울 때 먹는 거 추천드려요.

접작뼈국 먹다가 2조각 정도 식은 상태로 먹었는데 뜨거울 때가 훨씬 맛있었어요.

제주도 오면 먹어야 되는 음식점으로 선정!!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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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카페로 이동합니다.

앙뚜아네트라는 곳이에요. 밥 먹고 급하게 카페를 알아봤는데

오션뷰멍 + 비행기멍 가능하다고 해서 선정해 봤습니다.

앙뚜아네트 시그니쳐 - 현무암클라우드 & 핑크솔트아이스크림 주문!!

현무암클라우드는 맛있었는데, 핑크솔트아이스크림은 그냥 평범했어요.

다른 사람들도 다 시켜 먹어서 시켜봤는데... 실패

비행기 올 때 밖에 나가서 사진 찍으면 비행기랑 같이 찍을 수 있어요.

 

앙뚜아네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해안로 671 1층, B1층

예약

매일 / 09:00 ~ 21:00

라스트 오더 20:20

주차장 있으나, 많은 주차는 불가

 

 

말고기연구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북성로 43 1층

매일 / 10:00 ~ 22:00

15:00 ~17:00 브레이크 타임

21:00 라스트 오더

카페까지 완료하고 사려니숲길 가기 전 간식을 사야겠죠??

제주도에서 말고기도 먹는 분들은 먹더라고요.

저희도 이번에 도전!!

말고기연구소라는 곳인데 말고기로 초밥을 만들어서 팔고 있어요.

원래는 말육회초밥을 먹고 싶었는데,

재료 소진으로 인해 벌써 쏠드아웃... 말불고기초밥 포장으로 시켰어요.

가게가 작아 테이블 1개, 일자로 앉을 수 있는 자리 4개 이렇게 있었어요.

매번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11시쯤 정도까진 말육회초밥이 남아있다고 하네요.

말육회도 먹어보고 싶었는뎅... 까비's

빨리 먹어야 된다고 해서 사려니숲길 가는 도중에 먹었어요.

음식 못 참지!!

 

 

말불고기초밥 먹어봤는데, 잡내 & 비린 맛 등은 없었어요.

간도 쌔지 않았고, 먹는 순간 녹아내린..

다음에는 말육회초밥도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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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둘레길(사려니숲길) 입구 또는 가시리산 158-4로

네비 검색하고 가시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갓일에 주차 가능합니다!!

사려니숲길!!

바다 말고 제주도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에요.

완전 상쾌하고, 바다는 아닌데 공기가 좋아서 그런가??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습니다.

 

여자친구도 최애 장소중 한 곳이라고 해서 신기했어요.

사진 찍으면서 돌아다니다가 3일차 때 수영을 너무 조금 해서

다시 숙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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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에 온 거 같지 않나요?? 너무 평화로운 ㅠㅠ

한 2시간 정도 수영을 마무리하고 너무 배가 고픈 거예요.

배민으로 배달을ㅋㅋㅋㅋ

 

 

고등어회를 원래 포장하려고 했는데,

고등어회는 회 뜨면 바로 먹어야지 아니면 비린 맛이 많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배민으로 배달했습니다.

1차는 딱새우회 & 고등어회

고등어회 처음 먹어봤는데, 아주 녹았어요.

배달은 표선 수산 마트에서 시켰어요.

컵라면은 해비치편의점표, 복분자는 중간 농협마트표!!

수영을 너무 열심히 했는지, 먹어도 배고픈 거예요.

그래서 2차는 치킨과 감튀★ + 생맥은 필수

저렇게 1차 2차 다 먹으니.. 아주 배부르고 행복했습니다.

체감상 하루에만 2Kg는 찐 거 같네요.

 

끄읏!!